도쿄 생활 도쿄 생활

몇년전부터 꾸준히 쓰고 있고, 가격 대비 양도 많아서 마사지할때 팍팍 쓰고있는 호호바 오일호호바 오일은 한국에서도 요새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일본은 호호바 오일하면 무조건 '무지의 호호바오일' 이라고 떠오른다.  2~3년전만해도 무지에서도 인기가 폭팔적으로 많아서, 인원수 제한 구매가 가능했던 시절도 있었다. (현재는 모르겠다) 호호바 오일은 보습 효과도 뛰어나고, 유수분 밸런스에도 좋아 피지 제거할때 마사지 용으로 쓴다. 그리고 탈모 예방에도 좋다고하여 두피 마사지 할때도 쓰는, 이 오일은 정말 만능이다.  호호바 오일의 효능부터 보자!  1. 뛰어난 보습 효과, 잔주름 예방 나는 항상 저녁에 화장을 지운 뒤, 기초 스킨 케어를 한 다음, 호호바 오일로 얼굴 마사지를 해준다. 팔자 주름과 눈가의 잔..

일본은 한국에 비해 비교적 커피 원두가 싸다. 동네마다 커피 원두를 볶아서 바로 판매하는 작은 커피 원두 가게들도 많고, 대형 슈퍼에 가면 오리지널 원두를 볶아서 판매하는 곳도 많다.  커피 러버인 나는 일본에서 수많은 커피 원두를 사보았고, 대부분 신선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2가지 커피 가게에 정착하게 되었다.  1. 칼디 보통 도쿄 JR 역에 있는 아뜨레, 혹은 도심에 위치하고있는 칼디 (KALDI) 칼디는 일본의 지역 특산물이나 외국 향신료, 소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칼디의 오리지널 상품도 많은데, 칼디에서 판매하는 원두는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칼디에서 원두를 사려면 200g 부터 사야한다. 그자리에서 바로 갈아주기도 하고, 그냥 원두콩으로 원하면 그대로 주기도 한다.    원두..

룰루레몬의 인기가 많이 식었다고는 하지만, 나는 룰루레몬을 너~~~무 좋아한다. 룰루레몬의 옷은 유행을 잘 타지않고, 빨아도 빨아도 오래된 느낌이 없다.약 10여년 전 친구따라 룰루레몬 코엑스 점에서 샀던 티셔츠는 아직도 입을수 있을 정도로 변하지 않았다. (물론 내 체형은 변해서 못입는다)그 당시에도 운동복인데 조금 비싸네? 라는 느낌은 받았지만, 이제는 정말 비싸네 라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 같다. 물가가 오른것도 있지만, 그래도 룰루레몬은 항상 값어치를 하는 느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룰루레몬을 운동할 때 많이 입는다. 하지만, 나는 운동할때 보다는 평상시 더 자주 입는다. 운동복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젠 데일리로 입는 디자인이 많아졌고, 평상복에 기능성이 추가되어 더욱 몸이 편하고 어디든 잘 ..

6월 3일 월요일 도쿄 및 수도권 지역 한정으로 판매하는 레몬사와가 발매됬다.  레몬사와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일본에서 사가야한다! 발매되자마자 일본에서도 뉴스에서 연일 보도될 정도로 주목도가 높다. 어제 슈퍼를 샅샅히 찾아봤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했다 ㅠㅠ  이 레몬 사와는 뚜껑을 열면!   탄산과 함께 레몬이 올라온다~~!!! 신선한 레몬이 슬라이스 되어 있어, 이자카야에서 먹는 레몬사와를 집에서도 느낄수 있다! 도쿄에선 그냥 집 앞에 이자카야 가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애엄마는 그게 쉽지 않다. 육퇴하고 집에서 마시는 레몬사와 한잔... 치킨 하나 시켜놓고 이 레몬사와 한잔하면 너무 좋겠다.  오리지널 레몬사와도 좋지만, 다이어트 하는 요즘.. 무설탕 레몬사와도 땡긴다!!   조만간 슈퍼..

일본에 산지 벌써 16년차 그만큼 일본 미용실을 다닌지도 오래된것 같다. 2~3달에 한번 염색, 컷트를 꾸준히 해왔고, 아무리 좋은 약을 쓴다하지만, 염색이라는건 하면 할수록 머리결이 나빠지기 마련.. 미용실에서 4~5천엔 하는 트리트먼트를 받아보았지만, 지속되는건 2~3주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비싼 브랜드(라고 읽고 오가닉 마케팅한 상품들)의 헤어 제품도 다수 사봤다. 효과가 미미하게는 있으나, 이 돈주고 사야하나 싶어, 드럭스토어에서 우연히 발견한 시세이도의 fino몇년 전부터 사용했는데 매일 매일 사용했는데 정말 머리결이 개선되는 것이다..!   그때부터 나는 친구들에게 fino를 선물로 사다주길 시작했고, 친구들도 극찬했다. 얼마전 한국에도 판매되는 것 같으나, 역시나 일본이 훨~~씬 저렴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