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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사야할 것] 커피 원두 (칼디, 이온)
    일본 쇼핑 2024. 6. 7. 17:15

    일본은 한국에 비해 비교적 커피 원두가 싸다. 

    동네마다 커피 원두를 볶아서 바로 판매하는 작은 커피 원두 가게들도 많고, 

    대형 슈퍼에 가면 오리지널 원두를 볶아서 판매하는 곳도 많다. 

     

    커피 러버인 나는 일본에서 수많은 커피 원두를 사보았고, 

    대부분 신선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2가지 커피 가게에 정착하게 되었다. 

     

    요롷게 생긴 파란 간판이 보이면 꼭!! 들어가 보세요

    1. 칼디 

    보통 도쿄 JR 역에 있는 아뜨레, 혹은 도심에 위치하고있는 칼디 (KALDI) 

    칼디는 일본의 지역 특산물이나 외국 향신료, 소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칼디의 오리지널 상품도 많은데, 칼디에서 판매하는 원두는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칼디에서 원두를 사려면 200g 부터 사야한다. 

    그자리에서 바로 갈아주기도 하고, 그냥 원두콩으로 원하면 그대로 주기도 한다. 

     

    칼디의 원두 코너

     

     

    원두가 여러가지 있는데, 칼디에서 제일 무난하게 사먹는 원두는.. 

     

    스페셜 블랜드 

    서머 블랜드 

     

    먼저, 스페셜 블랜드는 칼디에서도 인기가 많다. 산미가 적고, 적당한 로스팅으로 아침에 내려먹기 좋다. 

    나는 보통 진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연하지도 않은), 산미가 적은 (혹은 적당히 조금) 커피를 선호하는데, 

    스페셜 블랜드가 가장 무난하고 호불호가 없는 것 같다. 

    가격은 200g에 756엔! (약 7천원 정도) 

     

     

    서머 블랜드의 경우에는 여름에 아이스커피로 먹기 딱이다! 

    아이스커피의 원두 답게 적당히 진하고, 산미도 적당히 있고, 무엇보다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다. 

    가격은 200g에 943엔! (약 9천원 정도) 

     

    여행하다가 칼디가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서 구경해보도록!! 

     

     

    2. 이온 

    이온에서 파는 원두는 정말 가성비가 너무 좋다라고 할수 있다. 

    일단 양이 많다!! 

    내가 항상 사는 사이즈는 400g 

    이거 하나사면 2달은 먹는것 같다.

     

    Chill break Regular Coffee

     

    그런데 놀라운건, 400g에 400엔 정도의 가격밖에 안하는 거다!! 

    요게 1kg 사이즈도 나오는데 (아마 업소용 인것 같다) 1kg 는 1,000엔 정도이다. 

    정말 놀랍기만 하다.. ㅎㅎ 

    가성비만 좋은것 같지만, 사실 맛도 괜찮다. 

    이것도 산미가 적고, 적당한 풍미에, 적당히 진하다. 

     

    단지, 이온은 도심에 있기 보다는 주거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자주가는 스팟 보다는, 생활 지역권에 있어서 점포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니 구지 찾아갈 필요는 없고, 혹시라도 이온에 들르게 된다면 그때 구매해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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